정보/생활 / / 2022. 12. 26. 16:23

에너지 캐쉬백 신청부터 전기절약Tip 총정리

반응형

에너지_캐쉬백_총정리_썸네일

 

 

안녕하세요, '메밀'이에요.

일반 가정에서 전기 사용을 조금씩만 줄이면 돈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신가요?

전기사용량이 감소하게 되면 전기요금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줄인 양에 따라 인센티브를 받는 건데요, 지금 바로 내용 확인해 볼까요?

 

 

에너지 캐시백이란?

먼저, 탄소중립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릴게요.

'탄소중립'이란 우리가 경제활동을 하는 동안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만큼 다시 그대로 흡수를 하여 이산화탄소의 실질적인 배출량을 제로로 만드는 것이에요. 이산화탄소 즉, 온실가스는 지구의 환경을 유지하는데 없어서는 안 되는 요소이지만, 현재 산업발전으로 인해서 증가되는 온실가스는 지구온난화 같은 좋지 않은 현상을 초래하기 때문에 감축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전기를 절약하는 것이죠.

만약, 전기사용을 600 kwh 줄였을 때, 온실가스 280 kgCO2를 줄이는 효과가 있어요.

 

이러한 국민들의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과 에너지 절약을 통해서 전력수요가 감축된다면 안정적인 전력수급도 가능하죠.

실제로 국제 에너지 기구 IEA에 따르면 대한민국이 다른 OECD 국가들의 평균보다 약 1.7배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선진국들은 에너지 효율의 향상을 통해서 GDP는 늘어나지만 에너지 소비를 감소하는 반면에 우리나라는 GDP와 에너지 소비량이 같이 증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 또한 정책을 확대하고 한국전력에서도 에너지 효율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게 바로 에너지 캐시백 제도입니다.

 

 

 

신청방법

에너지 절약을 원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어요.

아파트 및 오피스텔 등 단지별로 신청관리사무소 또는 입주자 대표회의가 신청할 수 있고, 개별 가정 구성원 중 1명 또는 전기를 사용하고 있는 계약자 본인이 신청 가능합니다.

 

신청하는 방법은 검색엔진을 통해 한전에서 운영하고 있는 '에너지 마켓플레이스'를 검색하여 접속 후 신청하면 됩니다.

또한 가입을 하시면 에너지 절감량과 월별 캐시백을 상세 조회하실 수 있습니다.

 

 

절감량 산정 방법과 기준

 

절감량은 절감하지 않았던 과거 2년과 에너지를 절감하는 기간, 예를 들면 7월부터 12월까지의 전기 사용량과 과거 절감하지 않은 2년간의 7월부터 12월 동안의 전기사용량 평균을 비교해요. 즉, 과거 2년간의 평균 사용량과 절감 활동기간의 평균 사용량을 비교하여 산정합니다.

 

 

이렇게 산정된 절감량을 통해 단지별로 비교를 하게 됩니다. 그 후 참여한 아파트들의 평균 절감률 보다 더 절약한 단지 전부에게 구간별로 정액을 지급하며 최소 20만 원, 최대 약 4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죠. 개별 세대의 경우 절감량*30원으로 산정하여 최소 200원에서 최대 4000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산정된 금액은 다음 세 가지 방식 중에서 선택하여 지급받을 수 있어요.

첫째, 전기요금 청구서 또는 관리비 청구서에서 납부 처리하기.

두 번째, 등록한 계좌로 현금 지급받기.

세 번째,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로 기부하기.

 

또한 절감에 실패를 한다고 해도 불이익이 생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어요.

 

 

 

 

가정에서의 효율적 전기 사용법

첫째, 세탁을 할 때에는 가급적 차가운 물을 이용하기.

 

둘째, 냉장실 온도는 3~4도, 냉동실은-15~18도로 설정합니다.

(냉장고 추천 사용량은 냉동실은 가득 채워 사용하고 냉장실은 60% 정도 채우기)

 

셋째, 전기밥솥으로 밥을 지은 후 남는 밥은 충분히 식히고 난 후 냉장고에 보관하기.

 

넷째, TV의 전원을 끌 때는 셋톱박스 전원도 함께 끄기.

 

다섯째, 여름철 에어컨 사용 시에는 냉방온도를 27도 전후로 설정하고 선풍기를 같이 사용하기.

 

마지막, 사용하지 않는 조명들은 항시 소등하기.

 

 


 

이 제도는 지난 2022년 2월 세종, 충북 진천 등 4개 도시에서 시범적으로 실시되었고, 그 기간 동안 세대 평균 14.1%, 단지 평균 절감률은 1.5%이며, 이는 전기차'니로' 약 1만 2000대 정도를 완충할 수 있는 전력량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후,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효과적인 제도이니, 지금 바로 참여해 지구도 지키고 가정경제 절약에 도움 되길 바라요.

 

▶전기 절약하고 인센티브 받는 또다른 제도 [탄소포인트제 환급 후기]

 

반응형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